새누리당 정수성 의원(경주·윤리특별위원장·사진)은 5일 황성동과 용강동 주민을 대상으로 의정보고회에서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불편 해소를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경주지역 2016년 국비 확보 현황을 비롯해, 경주 문화재 복원사업의 추진상황과 원자력 관련 기관의 신규 유치 등 원자력과 관련된 사항과 더불어 도로·철도 등 교통여건 개선 성과 등을 설명했다.  읍·면·동별 현안과 관련, 유림(황성)대교 설치 계획과 황성동 철로 및 화훼단지 활용과 서천 강변로 개설공사, 배반네거리와 구황교 구간 도로확장에 대한 설명에 이어 국가하천인 정비사업인 형산강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황성동은 120명, 용강동은 150명의 주민이 각각 참석했다. 정 의원은 "지역민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다 보니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함이나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수 있었다"면서, "많은 주민들께서 제기해 주신 숙원사업들을 차질 없이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의 지역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지역맞춤형 의정보고회는 지난 7년간의 의정활동 성과 보고와 내년도 경주지역 국비확보현황과 더불어 각 읍면동 사업과 건의 사항, 주요 현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성사됐다. 한편, 정 의원은 6일 오후 2시 동천동(동사무소)에 이어 오후 3시30분에는 현곡면(면사무소)에서 각각 지역맞춤형 의정보고회를 차례로 개최될 예정이다.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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