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달걀 등 식료품의 가격 인상 되고 있는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 대형마트에서 두부가 판매되고 있다. 지난 8일 두부 시장 점유율 49%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풀무원이 두부 가격을 올렸다. 달걀 판매가격도 함께 올리면서 36개 두부 제품 가격은 평균 5.3%, 5개 달걀 제품 가격은 평균 3.9%씩 인상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연간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채소, 마늘·생강 같은 신선식품 물가는 2.1% 오른 것으로 집계되면서 가계에 부담이 될 조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