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정병택 의원은 지난 7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15 전국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 따르면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공약을 가장 잘 이행한 정치인들에게 주는 상으로 전국 3669명의 지방의원(기초 2918명, 광역 751명)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현황(70점)과 주민소통 활동(30점)을 평가지표로 심사해 광역의원 40명(최우수상 18명, 우수상 22명)과 기초의원 39명(최우수상 22명, 우수상 17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기초의원은 대구·경북 통틀어 유일하게 정병택 의원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 의원은 조례 및 규칙 제정, 선거 공약 이행,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민과 끊임없이 소통하여 매니페스토를 충실하게 이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병택 의원은 "지난 6.4 선거에서 제시했던 공약들은 시민과 나 자신과의 약속이기에 성심 성의를 다해 이행하고자 노력했다"며 "무엇보다 그동안 성원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에 맞는 맞춤식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성실히 의원으로서 모범적인 의회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