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오중기 경북도당 위원장은 13일 논평을 통해 지난 연말 부분 개통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오중기 위원장은 포항방향으로 강하게 불어오는 계곡풍과 맞바람, 긴 터널 내부에 있는 백색LED의 운전자 시야혼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와 설치수도 부족하고 운전자의 눈에 잘 띄지 않는 부실한 교통표지판 등을 문제로 꼽았다. 오중기 위원장은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개통이 불러오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무리한 준공과 개통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지적된 사항들을 초기에 바로 잡아 올 6월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의 성공적인 전 구간 개통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4일 오전 11시30분 당사2층 회의실에서 '희망 2016' 신년교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경북도당의 각 지역위원장, 상설위원장, 지방의원 및 확대당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북도당은 '경북도민과 더불어 더 나은 삶을 만들겠습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6년 총선에서 경북지역 야당 최초 국회의석 확보에 대한 결의를 다진다.  이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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