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 의원(새누리당, 영주)의 2016년 찾아가는 의정보고회가 13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장윤석 의원 내외와 시의원들을 포함한 800여 명의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윤석 의원의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는 지난 해 12월 23일 부석면, 단산면, 순흥면을 시작으로 17개 읍·면·동을 각각 직접 찾아가며 진행됐다. 시민회관에서 열린 13일 행사는 영주시 주요사업 관련 영상 시청, 주요 의정활동 성과 등에 대한 장 의원의 의정보고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장 의원은 3조 600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중앙선 복선전철 고속화 사업으로 서울까지의 이동 시간이 1시간 8분으로 줄어들면 수도권에서 영주를 찾는 사람들이 대폭 늘어남을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 2500억 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되는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의 효율적 활용과 총 사업비 200억 원 규모의 경량금속 소재부품 기술센터 건립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장윤석 의원은 "늘 응원하고 성원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 덕분에 지역 발전에 필요한 각종 국책 사업들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면서 "2016년은 영주 발전이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