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읍·면을 도는 민생탐방 투어는 끝이 난 게 아니다. 앞으로도 계속 발로 뛰며 시민들을 찾아 뵙고, 그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심 깊숙이 들어가 민생 현안을 살피겠다. 항상 낮은 자세로 온 몸을 던져 경주 발전에 헌신하겠다," 경주지역 12개 읍·면에 대한 1차 민생탐방을 마친 김석기 새누리당 경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이같이 말하고, “직접 발로 뛰며 돌아본 이번 일정이 매우 의미가 깊었다. 지역 경로당에서 숙박을 하고 이른 아침 목욕탕에서 서로 인사도 나누고, 시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이야기 나누며 같이 국밥을 먹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특히 “새벽 5시에 감포 어판장 새벽시장에서 만나 잡았던 손들과 마주쳤던 눈들에 담긴 메시지는 큰 울림이 있었다. 이렇게 발로 뛰며 들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는 지금 경주의 생생한 지역 현안이고 과제들이다. 지역마다 상황에 맞는 맞춤식 현안 해결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난해 12월 29일 자신이 태어난 안강읍을 시작으로, 이달 12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열린 ‘김석기의 북소리’ 행사를 끝으로 민생투어를 마쳤다. 그는 무엇보다 다른 지역에 비해 경주의 발전이 늦어지면서 이 결과 일자리 및 인구 감소가 지속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의 해결을 위해서는 각 지역별로 ‘맞춤식 현안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투어에서 주민 대다수가 △농촌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인구 감소 대책 △경주 관광자원 개발 및 확대 △도·농간 불균형 발전 해소 등을 위해 경주시와 함께 국정에 반영하는 참 일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김 후보는 보고 있다.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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