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15년 설계의 경제성검토를 통해 36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창조적인 설계를 통해 171건의 아이디어를 반영, 공공시설물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19일 시에 따르면 평리재정비 기반시설공사, 서대구산업단지 재생사업 등 15건의 건설사업에 대해 설계경제성검토를 실시해 총공사비 3876억원의 9.4%인 368억원의 사업예산을 절감했다. 또 분야별 전문위원이 제안한 171건의 우수제안을 반영해 시설물의 기능은 올리고 시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하면서, 공사 중 안전성도 우선 확보하도록 했다. 시는 설계경제성검토제도를 처음 도입한 2012년 이후 2015년말까지 대구시 및 산하부서, 구·군, 공사·공단에서 시행한 37건의 건설공사에서 약 88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3월부터 설계경제성검토 대상 건설사업을 80억원으로 낮춰 설계단계부터 부실설계를 사전예방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공공시설물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황종길 시 건설교통국장은 "국토교통부가 적극 추진 중인 설계경제성검토활성화를 위해 대구시도 공공건설사업의 설계경제성검토를 내실 있게 운영해 예산낭비 요인을 미연에 방지하겠다"며 "공사비 절감만을 위한 제안을 지양하고 공공시설물의 가치를 향상(기능↑ 비용↓)시키는 제안을 많이 발굴해 대형건설사업의 부실방지와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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