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은 20일 논평을 통해 민생 빠진 '재벌구하기 입법촉구 서명운동'에 지방정부가 동참하는데 대한 우려를 표했다. 지난 19일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민생 입법 국민이 나서달라"고 주문한 후 경제단체 등이 주도하는 민생 구하기 입장촉구 길거리 서명운동에 참여해 논란을 빚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또한 19일 경북상공회의소가 안동에서 진행한 '민생 구하기 입법 촉구 1천만 서명운동'에 경북 지자체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 등 80여명과 함께 동참한 것이다. 오중기 위원장은 "근로자가 동의하지 않는 노동개혁은 노동개악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민생이 사라진 재벌에 의한 '재벌 구하기 서명운동'에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시장·군수 등이 참가한 것은 논란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며 "김 지사의 서명동참이 청와대를 향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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