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올들어 가장 기승을 부린 24일 새벽 정종복 예비후보가 거리 유세를 통해 표심을 호소했다. 그는 역전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예비후보자 명함을 일일이 나눠주며 80일 앞둔 이번 총선에서의 지지를 당부했다. 정 후보는 거리 인사 후 추운날씨에도 고생하는 택시 기사들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린 후 이분들의 어려움과 개선해야 될 문제점들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그는 앞서 지난 22일 저녁 이명박 전 대통령과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 김관용 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전국에서 모인 700여명의 극동포럼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극동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들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공약인 '일자리 1만 개, 관광객 2천만 명, 인구 3십만 명'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을 설명했다. 
최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