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 홍의락(60) 의원이 25일 오전 11시 대구 북을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홍 의원은 "새는 양 날개가 균형을 이뤄야 높이 날 수 있는데 대구엔 경쟁이 없으니 발전이 없고 견제가 없으니 긴장이 없다"며 "지역 정치의 게으름은 행정의 질 저하로 직결되고 시민들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30년간 대구는 온갖 노력을 다했지만 제자리 뛰기만을 반복하고 있다"며 "이 현실을 타파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야당 국회의원을 만드는 것으로 대구의 미래를 담보할 필살기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구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어 나라를 살리고 미래를 위한 도약판으로 만들지, 이대로 주저앉을지는 북구을 주민과 대구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에 달려 있다"며 "저 홍의락, 칼날 같은 담벼락 위에서 여러분의 선택을 당당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 "중앙과 지방,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양극화에 대해 대구 유일 야당 의원으로서 대구의 목소리를 대변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경쟁과 균형으로 대구가 새로운 도약과 비전을 세울 수 있는 주춧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선거공약으로 대구의 자존심과 자부심 되찾기, 교육복지·가족행복 업그레이드, 청년일자리 창출, 함지산 일대 관광벨트 조성사업 등 북구 먹거리·볼거리 조성, 미해결 주민 민원과 북구 숙원사업 완수 등을 내세웠다. 홍 의원은 대구 계성고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당위원장·원내부대표·당무위원·정책위원회 부의장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대구 북구을 지역위원장, 제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을 역임했다. 김범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