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 추위속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 정수성 의원(경주·윤리특별위원장)은 경주지역 산업현장을 다니며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천북면의 한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을 찾은 정 의원은 지역 경제 발전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경영진은 실질적 기업 지원 정책의 필요성과 기업경기 활성화 대책을 요구했고, 근로자들은 열악한 근로 조건과 복지, 임금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이에 정 의원은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추진하는 경제활성화 법안과 노동개혁 4대 법안 처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조속히 처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또 경주 지역의 기업 입주 여건 개선을 위한 그 간의 성과와 정부의 지원 계획 등을 설명하면서, "경주가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