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구 북구(갑) 권은희 의원은 26일 오후 지역주민들과 함께 북구 팔달신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금번 행사는 최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팔달신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권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권 의원은 "소비 둔화로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에 화재까지 발생해 마음이 아프다"며, "명절을 앞두고 있는 만큼 대구시, 북구청에서는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은 물론 하루 빨리 시장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복구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권 의원은 "앞으로 노후 전통시장의 경우 상시 안전점검 시스템을 도입하고, 피해 상인들이 조기에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언급하며, "이번 장보기 행사가 화재로 인해 피해 입은 상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