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추경호(대구 달성군·사진) 예비후보가 1일 서대구-국가산단 연결 산업철도 건설 추진을 20대 국회의원선거 제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국가산단 철도연결 사업은 선거마다 단골 공약이라 일컬어 질만큼 지역주민의 염원이 담긴 사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지하철 1호선 연장을 통한 산단까지의 지상화연결 방안, 경전철 도입 방안 등 다양한 방법이 모색됐지만 수년 동안 전혀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이에 추 예비후보는 "서대구역에서 국가산업단지까지 연결되는 산업철도 건설 추진하고, 건설 소요재원도 지방비 부담 없이 전액국비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실현 가능한 공약이 아니면 달성군 주민분들께 약속드리지 않는다"며"반드시 공약을 실현해 달성을 가로지르는 대동맥을 연결하고, 달성군을 대구의 경제심장으로 만들겠."고 의지를 표했다.  추경호 예비후보는 30여년간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중앙정부와의 인적 네트워크 보유하고 있어, 서대구-국가산단 연결 산업철도 건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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