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승호(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1일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류영재 포항예총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과 포항 예술 진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예비후보는 류영재 회장과 장한식 포항연예협회장, 이용대 포항사진작가협회 사무국장, 우형동 포항미술협회 부회장 등과 예술인의 권익 향상과 문화예술 발전 방안을 주제로 예술 진흥의 발전 방안에 대한 건의를 받고 힘껏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4년 임기의 회장에 당선된 류영재 신임 회장은 "포항예술의전당 건립과 지속가능한 예술 생태계 조성, 자생형 문화 공간 확충, 기업메세나 운동 활성화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포항예총은 지난 1981년 문화관광부로부터 인준을 받은 포항지역의 대표적인 예술단체로 국악, 문인, 음악, 미술, 연극, 사진, 무용, 연예 등 8개 협회와 1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정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