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수성 의원(경주·윤리특별위원장)이 1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들어갔다. 이날 정 의원은 호국의 성지인 경주 통일전을 참배하고 김유신 장군 묘에 헌화를 한 후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곧바로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경주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발전을 책임질 수 있는 적임자는 힘 있는 3선 국회의원 밖에 없다"면서 "지금까지 이루어 놓은 성과를 바탕으로 제2의 도약으로 'NEW 경주'를 이룩하려면 힘이 있는 3선 국회의원이 꼭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어 "거창하고 말뿐인 약속을 하는 의원이 아니라 지역 현안을 확실히 해결해서 눈으로 볼 수 있는 결과를 만드는 의원이 되겠다"며, "항상 경주와 오직 경주시민만을 위해 정치로 봉사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