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경주시 새누리당 예비후보(사진)가 1일 경주시청에서 '김석기만이 할 수 있는 경주살리기 공약'을 발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해외 관광객 10배 이상 유치, 감포항~일본 교토항 크루즈 뱃길 연결과 동경주(감포, 양남, 양남)를 천혜의 해양휴양단지화, 신규 일자리 3만개 창출로 인구가 늘어나는 경주, 농어촌이 잘 사는 경주 등 4가지 공약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외교관과 공항공사 사장 재임 경험을 살려 자신만이 가진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사람이 모여드는 경주를 만들어 시민이 잘 살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해외 관광객 10배 이상 유치를 위해서는 항공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1시간내에 경주를 찾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특히 감포항과 교토항의 크루즈 뱃길 개설을 강조하고, 문무대왕릉에 보도교 건설 등을 통한 성역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일자리 3만개 창출로 인구가 늘어나는 경주를 만들기 위해서 일본과 중국 기업 유치에도 자신감을 적극 내비쳤다. 또한 농어촌이 잘살도록 하기 위해 농축수산물의 수출길을 확보하고, 유통혁신을 통해 대형백화점, 홈쇼핑, 인터넷 판매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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