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강석호(경북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사진) 국회의원이 1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강석호 의원은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8년 동안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의 발전을 위해 지역구를 누비고 다녔다"면서 "지난 8년간 지구 11바퀴에 해당하는 45만km의 지역구 활동은 뜻 깊고 아름다운 시간이었으며, 군민 여러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그 결과, 백두대간을 품고 있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교통오지라는 오명을 들어왔던 우리 지역은 경북 북부 및 동해안의 지도를 바꿀 수 있을 만큼의 SOC 성과를 이뤄냈다"며 "현재 진행 중인 각종 도로, 철도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우리 지역은 더 이상 '오지'로 불리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울창한 백두대간과 푸른 동해바다를 품고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이용해 사통팔달의 산림생태문화지역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도청 시대를 맞아 경북 동해안·북부권이 오랜 세월의 잠에서 깨어나 힘차게 웅비할 수 있는 호기를 맞이한 이 때, 국회의원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국회의원은 주민 여론과 고충을 제대로 파악해서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는 역량과 자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했다. 강 의원은 그러면서 "지난 2012년 경북도당선대위를 진두지휘하며 박근혜 정부의 탄생에 큰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면서 "이번 20대 총선에서도 반드시 압승해서 박근혜 정부의 개혁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3년 뒤에는 정권 재창출에 반드시 성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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