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가 올해 9개 철도사업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3500억원 증가한 약 1조 8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철도공단 영남본부는 동해선 포항∼삼척 사업에 5669억원, 올해 1단계 구간(부전∼일광) 개통예정인 부산∼울산 복선전철 사업에 3685억원, 울산∼포항 복선전철 2단계 및 동대구∼영천 복선전철사업에 6260억원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건설사업을 할 계획이다. 또 항만 물류 활성화를 위한 인입철도 2개 사업에 979억원을 투입하고, 작년 착공한 영천~신경주사업에도 1160억원을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 일자리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방침에 부응해 상반기 중에 1조900억원(60%)을 조기집행하고 현장 근로자까지 공사대금이 적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재정 점검단을 통해 집행상황을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 이종도 본부장은 "부전~일광구간을 시작으로 포항~영덕, 울산~신경주, 일광~울산구간 등 영남권 철도건설 사업을 순차적으로 개통, 국민들에게 철도서비스를 적기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