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서민상권'활성화로 서민경제 살리기에 팔을 겉어 부쳤다. 대구시는 '서민경제 살리기'의 핵심과제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골목상권 활력제고 ◆서민금융 지원확대 등 서민상권 밀집지역에 대한 지원·육성을 최우선으로 정하고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는 전통시장 경쟁력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고유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문화관광·특화상품·먹거리 등과 연계한 '1전통시장 1특성화'를 중점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선정된 서문시장에 오는 5월 야시장을 개장하고 아케이드 설치, 경관시설, 문화공연, 면세점 운영 등을 통해 세계적 전통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중기청 공모사업을 통해 유치한 '전통시장 진흥센터'를 전통시장 활성화 및 선도시장 육성을 위한 앵커기관 및 테스트베드로 운용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예비 특화시장 육성사업'과 '지역별 거점시장 육성사업'을 비롯해 유휴공간 활용, 우수가게 유치, 상생협력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는 골목상권 활력제고를 위해, 공동물류센터가 없는 동북부지역에 '동부 중소유통 공동물류센터'를 건립, 유통인프라 구축을 통해 슈퍼마켓 운영 중소상인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광·먹거리·상품 등 특색 있고 우수한 가게를 '스타가게'로 선정하고 홍보, 고객알선, 환경개선사업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를 통해 창업정보, 마케팅, 경영기법 등을 전수하고 '중소상인의 신규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서민금융지원 확대방안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시중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10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햇살론, 유망소상공인 우대보증 등 사업자 유형별 보증상품을 총57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이외 찾아가는 현장보증, 야간보증 운영, 비대면 무방문 보증지원 등 고객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개소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저소득·저신용 서민들을 위한 개별 맞춤형 서민금융 지원과 함께 고용 및 복지상담까지 일괄 처리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에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문시장 야시장 개장 시 '청년상인 Zone'을 설치하고, 빈 점포가 많은 전통시장을 활용해 다양한 청년몰 사업을 추진하는 등 청년창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서민경제는 국가경제와 연동되는 측면이 있고, 많은 예산의 투입이 필요한 분야이지만, 대구시는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과 제도개선, 국가로부터 예산을 지원 받을 수 있는 공모사업 등을 적절히 활용해 지역의 어려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