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새누리당 영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일 오후 2시 영천시 완산동 농협중앙회옆 청통빌딩 3층에서 지지자 등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최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공약 발표를 통해 "우선적으로 영천시민들의 생활권 확대를 비롯한 영천시를 중심으로 대구, 경주, 포항시를 묶는 원벨트 원티켓 광역생활권 개발을 해 나가겠다. 영천 문화발전을 위한 시민 열린장터 도입, 인구유입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대기업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며 직능별 세분화를 통해 영천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유권자의 선택으로 지난 19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고도 현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정희수 의원과 10% 이내의 근소한 차이로 아깝게 고배를 마셨지만 1만7천여명의 선택을 받았다. 준비된 인물 최기문, 검증된 인물 최기문으로써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들에게는 무한히 부드럽고 온화하나 업무 추진력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은 외유내강형의 전형적인 성격으로, 53세에 젊은 나이에 청장직을 엮임한 리더십과 넓은 인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63세의 나이로 100세시대의 정점인 젊음의 업무추진력, 대기업의 고문으로 정계의 다양한 경험을 통한 관록과 노련미로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평했다. 허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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