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 구석 소통버스'를 통해 지역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지역의 여론을 듣는 방법으로 표심을 훑고 있는 정종복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3일 외동 장날을 맞아 외동지역을 찾아 지역 숙원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여론을 듣고 자신의 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동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 예비후보는 "외동지역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국도 7호선 외동 모화~불국사 구간 도로를 확장해 외동지역의 교통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주민들로부터 외동공단 지역의 치안문제에 대한 고충을 듣고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 등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에 제대로 적응하게 만듦과 동시에 치안을 보다 강화해 범죄 없는 외동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지난 달 25일부터 '구석 구석 소통버스'라는 이름으로 버스를 타고 각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만나고 있다. 
최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