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회 김상혁 부의장을 비롯해 차대식, 이성재, 고인경, 백종현 의원 등 5명이 3일 오전 11시 새누리당 권은희(대구 북구갑) 의원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 의원에 대한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이들은 "권 의원이 지난 4년간 누구도 하지 못했던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을 위한 특별법 개정과 제일모직 부지의 삼성창조경제단지 조성 등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해오며 북구 발전의 기틀을 닦았다"고 평가하며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북구 발전의 결실을 맺고 삶이 편안한 북구를 만드는 데에 지금 가장 필요한 사람이 권 의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3D프린팅 종합지원센터, 드론센터, 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 등 권은희 의원이 임기 동안 유치한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중단 없는 북구 발전을 위해서 이 분야에 대해 가장 잘 아는 권은희 의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대구가 다른 지역에 비해 발전이 더딘 이유 중에 하나는 초선 국회의원이 많기 때문이다"며 "산적한 현안 해결과 북구 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