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인사에 나선 김석기(사진) 경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피켓 '웃는 경주, 잘사는 경주'와 스마일 표정의 '이모티콘'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일 경주역을 시작으로 금장교 등 시가지를 향한 길목에서 한복을 차려입은 가족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시민 이모(55·경주시 현곡면)씨는 "웃는 경주라는 말과 이모티콘이 잘 어울린다. 김석기 후보의 웃는 모습을 따서 만들었다고 들었다. 시민 모두가 웃는 일만 생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사 도중 지나던 일부 차량들이 경적을 울리며 김 후보를 응원하기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침 거리인사 후 선도동으로 옮겨 '제4회 선도동 사랑의 목욕봉사 및 어르신 떡국 나눔 행사'에 참석해 자원 봉사를 펼쳤다. 행사를 주관한 선도동청년회와 자율방범대 회원들은 봉사에 나선 김 예비후보와 함께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음식을 대접하며 온정을 나눴다. 김 예비후보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이렇게 우리가 희망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많은 분들 덕택이다. 소통과 화합을 통해 모두가 웃고 모두가 잘 사는 경주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