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정종복 후보의 '구석구석 소통버스'가 벌써 10여일이 지나고 있다. 이번에는 안강재래시장 장날을 기점으로 안강 새벽 첫차를 타고 풍산금속 앞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새벽장터 순회와 함께 지역민들과 소통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순회방문으로 과로로 인한 응급처치속에서도 쉼없이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강행군하고 있다. 특히, 안강지역 순회에서는 그간의 경주시내와 상대적 박탈감을 당해온 지역민들의 감정을 읽으며 지난 선거때의 공약보다 더 비중있게 지역 발전에 대한 내용을 담아내고 있다. 이미 공약으로 밝힌 경북도청 제2청사 안강유치와 현곡, 나원 용강간 교량건설로 지역민들의 교통체증 해소와 또한 두류공단 환경개선에 대한 약속을 했다. 그리고 시민과의 대화 중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추가로 세부공약에 포함시키고 있으며 심지어 안강역과 폐철도부지에 대한 재활용 방안까지 대책수립과 대안마련을 위해 실무검토에 들어가고 있다. 이렇듯 정종복 후보의 '구석구석 소통버스'는 가면 갈수록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채워나가고 있는 듯하다. 점점 무거워 지는 가방속에 담긴 지역민들과의 희노애락에 대한 내용이 가득채워지고 있는 것이 새삼스럽게 보기좋다. 
최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