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수성 국회의원(경주·윤리특별위원장)이 안강읍 풍산금속 네거리에서 아침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권자 공략에 들어갔다. 지난 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정 의원은 설 연휴까지 전통시장과 경로당을 순회했고, 버스와 택시를 탑승하며 시민들을 직접 만나고 의견을 수렴해 왔다. 11일 아침 출근인사를 안강읍에서 하게 된 것에 대해 긴 설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근로자분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는 설명이다. 오후에는 양북면과 감포읍 경로당을 찾아 설 인사를 올리고 어르신들의 편안함이 보장되는 경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말씀드리고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정 의원은 "거리에서 만난 시민분들이 직접 다가와 악수를 건네고 힘내라고 격려하는 등 유권자들의 지지가 큰 힘이 된다"며, "반드시 3선 국회의원이 되어 시민들께서 생각하시는 정책과 대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 의원은 12일 아침에는 현곡면 금장교 네거리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며, 사무실 개소식은 18일 오후 2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최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