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 등 한반도내 안보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보훈처는 국민의 호국정신 함양으로 튼튼한 안보를 뒷받침하고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2016년에도 '명예로운 보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2016년 명예로운 보훈 추진계획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로 6·25참전 미등록 국가유공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삶을 보장하고, 국가유공자의 뜻을 더 가까이서 새길 수 있도록 호국영웅 명비 및 동상 등 현충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또, 호국보훈퍼레이드 등 호국보훈 기념행사를 통해 국민 영토수호의지를 고양할 예정으로 이는 국민의 호국정신 함양으로 튼튼한 안보를 뒷받침할 것이다. 둘째로 UN참전용사 초청 위로·감사행사 등을 통하여 국제사회에 은혜를 잊지 않는 국민, 은혜를 갚는 대한민국의 인식을 제고하고 참전국과의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UN참전국과의 보훈외교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셋째로 교육과정별 맞춤형 나라사랑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나라사랑교육을 통하여 북한·미국·통일에 대한 국민공감대 여건 조성과 사회적 이념갈등 해소로 국민통합 및 원활한 국정운영 여건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북북부 8개 시·군을 관할하는 경북북부보훈지청 역시 2016년에는 6·25참전 미등록 국가유공자를 발굴하는데 힘쓰는 한편, 우리 지역의 알려지지 않은 호국영응 알리기와 나라사랑교육을 통해 분단극복을 위한 국민 공감대 형성과 국민호국정신 함양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한다. 하나 되는 대한민국, 평화통일을 이룩할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국가보훈처의 2016년약속 '명예로운 보훈' 다 함께 지켜봐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