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14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신청서를 접수한 후 "풍부하고 폭넓은 국정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행정과 정치의 접목을 통한 바른 정치 실현과 포항과 울릉 발전을 위해 본격적인 기회를 갖고자한다"며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의원은 이날 "풍부한 국정경험과 업무능력, 청렴성과 도덕성을 검증 받았으며, 활발한 입법 및 정책 활동,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유치와 예산확보 등 반쪽 임기로 4년 못지않은 의정활동 성과가 있었다"며 "지역민의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총선에서 승리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더 땀 흘리고, 더 큰일을 하겠다"고 공천신청 이유를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초선으로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장을 비롯해 예결특위 위원과 예산안조정소위, 소소위원 등 주요 국회직을 맡아 2016년도 포항·울릉 관련 1조8,500억 원대, 경상북도 12조1,000억 원대의 사상최대 국비확보 선봉은 물론 전국 최상위권의 특별교부세 191억원 확보하여 지역숙원과 민원을 해결하는 등 나름대로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