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지난 13일 오후 2시 동부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약 1500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정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초선 시절에도 중앙당의 사무부총장, 원내부대표 직 등을 수행하면서 대통령을 만드는데 앞장섰다"고 말하며 "재선 국회의원으로 당선만 시켜 주신다면 3선, 4선 의원 이상의 힘을 갖고 경주의 숙원 사업들을 속시원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주를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만드는 능력, 중앙으로부터 예산을 확보할 능력, 경주시장과의 협력 등이다"며 "경주발전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한 사람이 시민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갖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내빈들이 축사 등을 하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농민, 상인, 학부모 등 경주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후보자가 답변하는 새로운 형태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최병화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