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지역 중소 수출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확인서의 신뢰성 제고 및 효율적인 원산지관리를 지원하는 '원산지확인서 사전확인 지원사업(제3자 확인사업)'을 시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제3의 기관(대구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 원산지확인서의 적합성을 검토·확인해 '원산지 확인결과서'를 발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대구FTA센터는 60개사, 91품목에 대해 확인결과서를 발급한 바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해 확인결과서를 발급받는 수출협력업체는 보다 정확한 원산지판정이 가능해짐으로써 수출자의 과도한 검증요구가 완화되고, 수출자는 수출품의 원산지판정 불확실성 해소로 원산지 사후검증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업체는 대구상공회의소 또는 대구FTA활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팩스(053-222-3120) 또는 이메일(gooddady@nate.com)로 접수하면 된다.  업체당 신청품목 수는 4개까지이며, 신청기간은 이번 달부터 예산소진시까지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문의 : 대구상의 FTA활용지원센터 053-222-3105)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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