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형 경주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릴레이 공약 3탄으로 '역사·문화·관광'분야를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주는 해양자원과 내륙자원을 조화롭게 연결시킨 새로운 관광축을 중심으로 그 위에 첨단 IT기술을 접목, 천년문화도시 경주를 더 가치 있는 문화관광 르네상스 도시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선진 외국처럼 사적지 입장, 숙박, 쇼핑, 교통, 식사, 주요 체험시설 등을 원스톱으로 할인된 가격서비스를 관광객에게 제공해 소비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가칭 '경주 관광패스카드'를 도입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감포를 중심으로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마리나와 숙박, 쇼핑, 카지노를 비롯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가 결집된 복합리조트 조성으로 '국제해양관광의 거점도시'로 육성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경주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는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 정비사업과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내용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통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특별법을 제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고도보존 육성사업과 관련된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네 번째로 '농업과 복지부문'에 대한 정책을 곧 밝힐 예정이다. 
이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