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경주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지난 12일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치고 여세를 몰아 민심잡기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침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전통시장, 희망농원, 교촌 한옥마을, 경로당을 방문하는 등 지역의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교촌 한옥마을을 찾아 시민들과 만나 인사를 하고, 인근에 위치한 경주개 동경이 체험장에서 동경이를 보며 "경주 토종견인 동경이는 친화력이 좋아 사람들 정서 치유에 효과가 크다고 들었다. 경주 토박이로서 경주의 현 위기를 치유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 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와서 함께 했으며, 개소식 이후 진박 여부에 관심을 보였지만, 진박이라는 명함보다 김석기만이 할 수 있는 공약으로 경주 발전에 온 힘을 쏟는 것이 시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민생탐방을 계속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공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민심 가까이 더 깊숙이 들어가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다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