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문 새누리당 예비후보(경북 상주시·사진)는 17일 오전 11시 상주문화회관 4층 소강당에서 '상주발전계획-교육분야'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현안인 상주캠퍼스 존립위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영문 예비후보는 "통합전 입학정원 1,152명이었던 상주캠퍼스가 2016학년도에는 730명으로 무려 422명(33.6%)의 입학정원이 감축됐다는 사실은 통합이후 학생과 교직원수를 유지하겠다고 약속한 경북대의 명백한 통합이행조건 위반"이라며 "학령인구의 감소를 감안하더라도 대구캠퍼스의 1/4에 불과한 상주캠퍼스 입학정원을 대구캠퍼스보다 오히려 3.5배 더 줄인다는 것은 경북대가 상주캠퍼스를 구조개혁의 먹잇감으로 이용한다는 증거이자 상주 시민들을 무시한 처사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대학이 분리된 사례가 없는 상황에서 제도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하기에 상주대 부활법(국립대학의 분리전환 추진에 관한 특별법)을 고민하게 됐고, 오랜 노력 끝에 법안의 틀을 완성했다. 당선되면 상주 시민들의 의견을 담아 더욱 완벽하게 가다듬고, 1호 법안으로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