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대구약령시 RIS사업단이 22일 인터불고대구에서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산업 구조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경북대학교 대구약령시 RIS사업단, (사)대경바이오포럼이 함께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지난해 RIS 사업 추진성과 검토 및 지속가능형 모델개발을 통한 대구약령시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포럼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 대구 중구청, 대구의료관광진흥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경지역본부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약령시 구조혁신을 위한 노력과 도전 △한약제제 연구와 산업 연계를 통한 한방산업 구조혁신 △문화자원을 활용한 대구약령시 활성화 방안 △대구약령시 대표제품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대구약령시 산업구조혁신사업은 지난해 기준 총 6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망기업 선정 및 지원을 통해 기존 기업지원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연고산업육성 사업이다.경북대 산학협력단을 주관기관으로 (재)한약진흥재단, (재)대구테크노파크, (사)약령시보존위원회가 참여기관으로 함께 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지난 1년간 경북대 대구약령시 RIS사업단은 공동브랜드 품질인증 강화 및 유망 중소기업 발굴/지원 확대, 한약재제조시설(GMP) 활성화 등 대구약령시 한방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이와 함께 한약제제 제형변화 등을 통한 시제품 개발, 공동브랜드 품질인증제품의 국내외 박람회 참가지원 및 한방테마 과거시험, 먹거리경연 대회 등 마케팅/홍보에도 적극 나섰다.경북대 대구약령시 RIS사업단 황의욱 단장은 “지난 2011년부터 대구약령시 한방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S/W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포럼은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