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문 새누리당 예비후보(경북 상주시)는 지난 20일 오후 2시 '박영문 예비후보 열정캠프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 사회자로 개그맨 김종국이 진행하는 가운데, 김인규 전 KBS 사장과 김재박 전 야구감독, 가수 박상철, 이혜리, 신유, 설운도, 배우 홍학표까지 개소식에 참석해 전 KBS에서의 경력을 한 것 과시한 자리였다. 박영문 예비후보는 "KBS에서 30여 년을 보내는 동안 거의 모든 보직을 거쳐왔으며, 부장을 비롯해 스포츠국장, 대구총국장, 올림픽단장, 마지막으로 미디어사장 등 실질적인 KBS 2인자까지 지냈다"라고 인사의 운을 띄웠다. "이렇게 KBS 2인자 자리에까지 오른 것은 고향 상주의 기운과 울타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그래서 오늘 여기까지에 모든 것을 만들어준 고향 상주에 보은하는 길이라 생각해 이 자리에 섰다" 며 출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황창연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