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경주 새누리당 이주형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10시30분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 및 일자리 창출부문 정책공약을 설명한 자리에서 최근 일부 예비후보가 개소식에 축하화환을 보낸데 대해 이를 빌미로 '자신을 도와주게 될 것'이라는 등의 헛소문을 내고 있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교육부문 공약과 관련해 이 예비후보는 "경주가 교육문제로 인해 인재유출과 인구감소가 이어지고 있다"며, "인재육성과 지역인구 증대를 위해 자율형사립고 설립과 고교평준화정책 시행, 마이스터고 설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민들이 변화에 대한 요구가 많다. 특히 젊은 층의 학부모들이 갈망하는 자사고설립만은 반드시 추진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관련해 ▲전기자동차, 스마트카산업, 융복합형 신수종 산업유치 ▲신재생에너지 연구 및 생산단지 조성▲원자력해체연구원 등 원자력연구단지 유치를 통해 전통문화와 첨단과학이 조화를 이룬 친환경 첨단과학산업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미래 신성장동력인 '전기자동차와 스마트카산업'을 선점해 외동산업단지 자동차 부품제조업의 변화를 유도하고, IT, BT, CT, ET, NT, ST AI(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등'4차 산업 유치'로 첨단 R&DB(사업 연계형)거점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