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총선에서 대구 북구을에 출마하는 황영헌 예비후보가 22일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본사 팔공총림 동화사(이하 동화사)에서 진제 법원(眞際 法遠) 대종사를 친견했다. 진제 법원 대종사는 부처님의 79대 법손(法孫)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제 13대 종정 및 팔공총림 동화사 초대(初代) 방장 소임을 맡고 있다.  진제 대종사는 황후보에게 "지역의 큰 일꾼이 되기를 희망하며 기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격려와 함께 "정치인들은 당선이 되고 나면 달라지는데 늘 초심을 잃지 않는 정치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 후보는 "우리나라 불교계의 정신적 지주인 종정 스님을 친견하고 덕담에 기원까지 담긴 격려를 받아 아주 큰 행운이 올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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