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사진)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19대 국회 종합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4년,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국회 헌정대상이 선정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이다. 27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법률소비자연맹은 제19대 국회 의정활동을 국감우수의원 선정 횟수, 국회 본회의 재석률, 법안투표율, 통과법안 발의 성적 등 13개 분야로 나누어 조사하고 분석·평가해 상위 25%인 75명의 의원을 종합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법률소비자연맹 측은 김 의원의 국회 본회의 및 상임위 출석률 93%와 44건의 대표법안 발의 실적 등 성실한 의정활동과 왕성한 입법 활동을 그 선정 이유로 꼽았다. 김 의원은 "4년간의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내리는 상이니만큼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재선의원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입법활동과 정책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재선의지를 밝혔다. 이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