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새누리당 김석기 예비후보는 지난 1일, 가족과 함께 거리로 나가 대한독립의 삼일정신을 담아 태극기를 휘날렸다.  김 예비후보는 태극기가 새겨진 옷을 입고 태극기 피켓을 들었고, 가족들은 태극기 목도리를 두르고 태극기를 흔들며 거리에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김 예비후보는 "3·1절은 온 국민이 독립의 열망과 애국심으로 하나가 되었던 날"이라며 "총선에 임하는 후보자로서 태극기 인사를 드리는 것은 경주시민이 하나가 되어 위기에 처한 국가안보와 경제문제를 화합의 정신으로 극복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키우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삼일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故 이해일 선생의 손자 이강원 씨를 만나,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을 바친 분들의 뜻을 높이 기리고 그 유족들에 대한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평소 소신이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기회가 되면 반드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유족에 대한 처우 개선에 앞장 설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3.1운동 당시 독립운동을 하며 태극기를 흔들다 일본경찰에 의해 한쪽 팔을 잃으면, 나머지 다른 팔로 태극기를 들고 다시 흔들었고, 6.25전쟁 때 태극기를 몸에 감고 적진에 뛰어들어 산화했던 애국의 상징 태극기에 대해 후손들이 경건한 마음과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국가안보의식과 국가관, 애국심이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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