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문경·예천 선거구 예비후보인 장윤석 의원은 3일 오후 4시 예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구 통합 결정 이후 처음으로 예천 군민들과 대면했다.   장윤석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선거구가 통합되면서 예천문경영주 선거구는 인구가 23만명이나 되는 거대 선거구가 됐다"며 "예천이 경북 북부지역 최대 선거구에 합당한 정치적 지분을 확보해 신도청 시대의 중심도시로 발전하려면 4선의원이 정치적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국회를 통과한 경상북도 선거구 획정 결과와 관련해 "예천군민들의 의사와 생활권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것이라서 아쉬움이 크다"며 "20대 국회에 등원하면 선거구가 현실에 맞게 조정되도록 선거구 획정을 재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윤석 후보는 뀬중부내륙고속철도노선을 예천 도청신도시까지 연장하는 것을 비롯해 뀬예천공항 재취항 뀬보문면과 호명면 일대에 일반산업단지 조성 뀬세계곤충엑스포에 대한 국비지원 등을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제시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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