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에서 대구서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상훈(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5일 평리4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문희갑 전 대구시장과 김영오 대구시 상인연합회장,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본부 의장, 김경조 전 한국노총 대구본부 의장 등을 비롯한 지역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 후보는 이날 기념사에서 "4년 뒤 서구민 여러분께서 김상훈을 선택한 것을 다행이라 생각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30년 동안 잠들어있던 서구를 김상훈이 깨워 서구 재건을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지역경제 전문가답게 ▲서대구KTX를 주축으로 광역철도, 산업철도, 고속버스, 유통센터가 공존하는 교통허브 구축 ▲순환지하철 4호선 조기 착공과 신교통수단 트램 도입 ▲평리, 내당, 비산, 원대지역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 ▲교육여건 개선 ▲서대구공단, 염색공단 친환경 현대화 ▲도시가스 보급 확대, 3대 악취 제거 등 생활, 주거환경 개선 등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