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경북도당 창당 발기인대회가 지난 6일 안동시 안동체육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창당발기인 및 지지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는 야당의 무덤인 경북에서 새정치의 희망을 꽃 피우고자 하는 참석자들의열기로 넘쳤다. 경북도당 창당실무단장을 맡은 최홍식 창당실무단장(49, 전,새정치민주연합공동사무처장)은 "경북도민들은 막대기만 꼽아도 당선되는 경북의 불명예와 수치를 청산할 시점에 와 있다"며 "국민의당은 중도실용노선으로 서민과 중산층을 기반으로 삼는 민생정당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공동창당준비위원장으로 윤지홍(65,전안동대교수), 박인우(58,가돌릭상지대학교수)를 선출하고, 부위원장으로 박인우(67,안동자원봉사센타고문),창당준비단장으로 최홍식 씨를 선출했다. 최 창당준비단장은 "국민의당 경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는 3월 중으로 경북도당 창당작업을 완료하고, 20대 총선에서 참신한 후보를 발굴해 당선 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