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광림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선거대책위 사무실에서 제20대 총선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10대 분야 60개 공약사업을 발표했다. 이날 김광림 예비후보는 "안동이 신도청시대를 맞아 경상북도의 신성장 중심이 되고 동서남북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공약을 설계했으며, 세계적 도시로 뻗어나가기 위한 구상을 담았다"고 밝혔다. '말보다 일로, 정치보다 정책으로'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있는 김 후보는 "해 온 일을 확실하게 마무리 하고, 새로운 일을 야심차게 추진한다"는 각오로 '인구 30만, 기업유치 200개, 기관유치 100개, 일자리 창출 3만개'를 공약목표로 제시하고 "2020년까지 그 기반을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발표한 10대 분야 60개 공약 사업의 핵심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산업기반 확보 ▲지역발전을 위한 기초 인프라 완성 ▲안동시 동서남북 균형발전 ▲원 도심과 도청신도시간 상생발전 ▲농업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특화발전 전략 ▲'안동'이라는 브랜드 가치의 극대화와 세계화 등이다.
김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