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문경·영주·예천 지역 무소속 권영창 예비후보는 8일 오전 11시 문경시 소재 문희로타리클럽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여당 성향이 강한 경북지역에서 과감히 무소속으로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등록한 것은 지역내의 갈등에 무기력하고, 뚜렷한 성과가 미약한 지역 지도자들과 당당히 대결해 시민의 뜻이 반영되는 정치구도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출사표를 던졌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특히 침체된 지역 경제를 위한 활력에 역점을 두고 관광, 복지, 농업, 스포츠 등 각 분야에 중점적 공약과 비전을 투입하겠다고 의지를 불 태웠다. "문경·영주·예천은 아름다운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어 세계인이 찾는 중부내륙광역권 사업에 역점을 두어 지역 경기 활성화에 견인차가 되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이어서 권 후보는 "농업, 상업, 기업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영주시장 등 기초단체장을 역임한 경험을 최대한 살려 신선한 정치를 선보이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봉종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