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성 새누리당 국회의원(국회윤리특별위원장)이 경주지역 기업체와 노조를 방문하며 근로자와의 소통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쏠라이트 경주 배터리 공장을 찾은 정 의원은 박길동 부사장과 남현진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쏠라이트 경주 배터리 경영진은 실질적 기업 지원 정책의 필요성과 기업경기 활성화 대책을 요구했고, 근로자들은 열악한 근로 조건과 복지, 임금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이에 정 의원은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추진하는 경제활성화 법안과 노동개혁 4대 법안 처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에 대한 조속히 처리와 미흡한 부분은 개선해 나가겠다"고 답하고, "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 기업체와 근로자가 잘 돼야 경주도 발전할 수 있는 바탕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산업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해 경주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첫 아침인사를 공단지역에서 했고, 근로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 강화를 통해 근로자를 대변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