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총선에서 대구 중·남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인선 예비후보(사진)가 13일 오후 1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대구 중·남구를 테크시티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창업과 엑셀러레이팅 및 투자까지 벤처창업 기업을 한 공간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대구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팁스)타운'을 중·남구에 열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대구 팁스 타운'은 대구·경북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의 수도권 이전을 막고 지역에서의 신설법인 설립, 투자, 성장, 회수가 이뤄지는 벤처 창업으로 이미 공약한 '청년 희망 아카데미'와 함께 지역의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대구 중·남구를 영국의 테크시티와 같이 대구 벤처허브로의 성장을 장기 목표로 하고 뉴욕, 파리, 런던 등 해외 주요거점 도시와의 창업지원 전략적 제휴를 추진, 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를 만드는데 분명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