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김천시 이철우 의원(사진) 등 현역 9명의 공천을 확정하는 내용의 1차 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 의원은 송승호 후보와의 경선에서 승리하며 최종 공천이 확정됐다. 이 의원은 이날 '시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김천시민들의 성원으로 20대 총선 새누리당 김천시 공천자로 최종 확정됐다"며 "이번 새누리당 경선에서 저에게 보내준 성원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당 후보로서 자만하지 않고 4·13 총선에서 정치입문 당시의 초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3선 국회의원이 되면 시민과 약속한 명품 김천, 행복 김천, 복지 김천을 건설하는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원은 경선 승리를 바탕으로 당선되면 ▲20만 김천시대 위한 도심균형발전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체류형관광도시 건설 ▲농업의 6차산업화 ▲철도 등 교통망 확충으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것을 약속했다. 또 지방살리기, 화합과 통합의 정치로 통일 기반 구축, 정치개혁과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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