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예비후보는 21일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가진 20대 총선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미 확보된 상당한 국비예산과 사업들은 물론 신규 사업들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보다 큰 포항과 울릉 발전으로 신동해안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연례적인 단순한 선거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발전과 신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창출해야하는 중대한 전환기적 의미를 띤 선거이기 때문에 공약 또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21세기 신성장동력을 창출해 ▲신동해안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공약 마련은 ▲지역별 의정보고회를 통해 도·시의원과 함께 수렴한 주민의견 ▲포항시·경북도의 발전방향 및 시책과의 연계 ▲정부의 정책, 당의 공약, 국가예산 등을 고려한 실현가능성을 바탕으로 했다"고 밝힌 뒤 총선공약 8개 분야, 10대 중점과제 등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먼저 "'신성장동력 육성과 일자리 창출'분야에서 ▲국가산업단지 포항블루밸리 성공적 조성 ▲영일만항 및 배후단지 국제물류 중심지 육성·지원 ▲포스코를 중심으로 첨단화·고도화된 철강산업 육성·지원 등 이른바 트라이앵글 신성장동력 구축·지원 ▲동해안 연구개발특구 지정 추진(포항·경주·울산) ▲첨단 로봇산업 집적 클러스터 조성, 바이오 금속소재 3D프린팅 산업 등 우수인프라를 활용한 신성장산업 육성·지원 등으로 포항을 친기업 기반의 글로벌 경제도시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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