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총선에서 대구 동구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종섭 예비후보자(사진)의 '대동구여지도' 여정이 한 달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대구와 동구의 경제 지도를 확 바꾸겠다는 목표로 지난달 22일 '대동구여지도'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워 주민과 소통하는 걷기에 들어간 정 예비후보자의 여정이 22일 현재 한 달째 접어들었다.  현장을 중요시하는 정 예비후보자는 행정자치부장관 때에도 국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풀기 위해 전국 곳곳을 발로 누비며 현장 속에 있었다. 그동안 정 예비후보자는 동구지역을 걷고 또 걸었다. 김정호 선생이 대동여지도를 만들 때의 심정으로 시장, 상가, 공원, 경로당, 종교시설, 문화센터 등 주민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수없이 찾아 다녔다. '대동구여지도' 한 달째인 이날도 아침 일찍 팔공아파트삼거리에서 주민들에게 출근 인사로 지지를 호소하며 일정을 이어갔다. 오후에는 '대동구여지도'가 새겨진 표지판을 목에 걸고 시장에서 주민들과 만났다. 지역 주민들은 정 예비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진 이후 이처럼 일관되게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에 감동하고 있다. 특히 동구뿐 아니라 대구 경제를 위한 공약까지 발표하자 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신천동에 사는 박모씨는 "금호강 친수공간 조성, KTX 도심구간 지하화 등은 지역구 국회의원의 차원을 뛰어넘는 공약"이라며 "동구와 대구를 위해 큰 그림을 그리는 참 일꾼"이라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자는 "국회에 꼭 들어가 대동구여지도를 실천하겠다"며 "동구와 대구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국민들과 함께 손잡고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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