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선거구 권영국 후보는 지난 25일 오전 10시30분 경주시선관위에 입후보 등록 서류를 접수했다.  권영국 후보는 "지금부터 사실상 20대 총선의 막이 올랐다. 노동자, 서민의 삶을 거덜내는 정권, 권력을 마치 사유물처럼 휘두르는 무능과 부패한 정권은 더 이상 국민을 대표해서는 안된다"며, "이번 총선에서 박근혜 정권의 폭정을 멈추게 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이어 오전 11시부터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여성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여성단체 회원 및 여성 지지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1년마다 계약해야 하는 비정규직 여성, 출산 후 육아로 직장을 그만둔 뒤 구직이 어려운 여성 등이 참석했다. 권영국 후보는 "여성생애 주기에 맞는 종합적 정책이 필요해 보인다. 여성의 문제를 총제적인 관점에서 대책을 수립해 보겠다"며 함께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