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대 국회의원 후보 (영주, 문경, 예천) 무소속 김수철 후보(사진)는 28일 오전 10시30분 예천군청회의실, 오후 2시 영주시청프레스룸에서 연속 기자회견을 가지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후보는 "민주주의의 본질은 대의정치 즉, 시민의 대표를 시민의 뜻대로 뽑는 것인데 민주주의를 포기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자신은 "국회의원 당선과 더불어 소중한 시민들의 주인 된 힘을 발휘하시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영주·문경·예천 등 자신의 지역별 발전계획을 밝혔다. ▲풍기인삼, 사과(하수오, 마, 황기 등 포함)를 브랜드특화산업으로 개발 ▲판다시온 리조트를 대단위 촬영장소로 명소화 ▲선비촌의 힐링 관광명소화 ▲철도 중앙선 복선화 시내통과 재검토 ▲적십자병원의 의료서비스 향상 ▲신도청 배후도시로 적극육성 ▲문경새재일원에 국제적 예술종합대학교 유치 ▲국가산업단지 유치 ▲안동과의 행정통합 전 예천군의 자립책 마련 ▲예천읍 상가 활성화 ▲경북도립대학의 4년제 국립대로 승격 ▲군청부지에 문화센터 건립, 무료셔틀버스 운영 ▲예천곤충엑스포 국비 지원 ▲예천공항 재 개항 추진 등을 공약사업으로 내 걸었다. 장영우 기자